중소기업정책, 스마트폰 확인 가능해진다

입력 2010-05-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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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스마트폰 앱 '기업마을(Bizinfo)' 개발·보급

▲종합정보 메인화면
중소기업청은 전세계적인 모바일 트렌드에 부응해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제공했던 중소기업정보들을 어디에서든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기업마을(Bizinfo)’을 개발, 14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모바일상의 정보는 심플하게 최적화했고 세부내용은 기존 웹상의 홈페이지 등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기업인에게는 자금·기술·컨설팅·수출·인력지원등 정책정보를,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 구직희망자에게는 채용정보를, 그밖에 자영업자에게는 신용보증·마켓팅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 ‘입찰정보’도 함께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용자가 관심 있는 품목 및 지역에 대한 맞춤정보를 사전에 설정해 놓으면 한번의 터치로 원하는 입찰·낙찰정보를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술창업 만물사전’ 앱도 개발했다. 이‘앱’은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인이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창업뉴스, 창업 단계별 필수정보 등을 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앱’이다.

제공된 정책정보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질의·응답 창도 구비해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긴급 재해·재난시 현장상황을 바로 파악해 즉각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재해신고 창도 운영한다.

중기청은 이번에 제공되는 ‘앱’은 아이폰용으로 개발됐지만 6월초에는 안드로이드폰 등 타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앱을 추가로 개발·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인 등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앱’을 개발, 일반인의 이용에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향후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객지원센터와 비즈니스지원단에 ‘앱’개발전문가를 두어 중소기업의 회사브랜드나 상품홍보용 ‘앱’ 개발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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