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출 비리 혐의로 시중은행 전 지점장 체포

입력 2010-05-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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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의혹 사건과는 관계없어

검찰은 13일 대출비리 혐의로 모 시중은행의 전 지점장 김모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 부장검사)는 이날 경기 고양시의 건설업체 H사에 대출하는 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모 시중은행의 전 지점장 김모씨를 체포했다며 서울 역삼동에 있는 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각종 서류와 전산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부도가 난 H사의 전 대표 한모(49.수감 중)씨는 한명숙 전 총리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H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수사하다 김씨의 개인 비리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 체포는 개인비리에 관한 것이며 한명숙 전 총리와 관련한 수사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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