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12일부터 킨텍스서 개최

입력 201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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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4대 식품전문전시회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우리의 먹거리와 식품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함과 동시에 한식을 통한 食한류에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700개사와 해외 32개국 400개사가 참가해 지난해보다 참가업체가 25%나 증가했다. 참관객 5만여명에 해외 참관바이어도 2000명을 웃돌 전망이다.

코트라는 한식재단과 공동으로 '한식 홍보관'을 구성해 외국인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전통기와와 한지 및 전통창살 문양을 사용하여 단아하게 지어진 한옥과 그 옆에 자리한 솟대, 장승 등의 조경은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느 전시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홍보관 안으로 자연스럽게 발길을 이끈다.

외관뿐만 아니라 전시 내용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한식시연과 체험조리대를 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폐백존을 등을 마련해 외국인의 참여를 통한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선진 IT 기술을 활용한 '불고기 요리' 만들기 게임과 게임으로 조리된 음식 직접 맛보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음식에 동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관 전시가 크게 확대된 것도 특징이다. 단순히 외국인들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해외 참가업체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우리 식품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더 많은 해외업체 유치를 위해 21개국 아시아 무역진흥 기관 간 회의체인 아시아무역진흥포럼(ATPF) 연차 총회와 결합해 국제관내에 100개 부스의 ATPF 특별관을 추가로 유치함으로써 세계 각국 대표들에게 한식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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