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재정적자 조기탈출할까?

입력 2010-05-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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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오는 11일(현지시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재정적자에서 조기 탈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호주 경제가 급속히 회복하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제2의 '천연자원 개발붐'에 힘입어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일 전문가들은 실업률 및 각종 거시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재정적자 규모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내년 6월 마감하는 2010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와 함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거시경제 전망치를 작년보다 개선된 수준에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2010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가 350억 호주달러(약 38조5000억원)로 GDP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3 회계연도에는 철광석 등 천연자원업종 호황 등에 힘입어 재정이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호주의 고용시장 역시 예상보다 안정되고 있다. 호주 실업률은 현재 5.3% 수준. 호주 정부는 올해말 실업률이 8.5%에 달할 것으로 지난해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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