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공학연구소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0-05-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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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첫 연구재단법인, 국내 백신연구 산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7일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생명공학 시대를 열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민간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라는 데 선구적 의미가 있다”라며 “열정적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NK세포치료제’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세포치료팀이 우수연구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목암연구소와 녹십자가 개발해온 항암제 ‘NK세포치료제’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허가 승인을 받아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등에 관련 기술 특허 출원 완료된 항암 세포치료제다.

기념식에 이어 15일 토요일에는 목암연구소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용인소재 어린이집 ‘성심원’에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기금을 출연,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연구 성과로는 세계에서 첫번째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백신,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국내 최초의 HIV 진단시약,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백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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