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급락'.. 유럽 재정위기 비상

입력 2010-04-29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P, 그리스 포르투갈에 이어 스페인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유럽 증시가 28일(현지시간) 6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그리스발 재정위기가 유로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3% 하락한 258.24로 지난 3월 15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6.91포인트(0.30%) 하락한 5586.61을, 독일 증시의 DAX30 지수는 75.17포인트(1.22%) 떨어진 6084.3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증시의 CAC40 지수는 57.60포인트(1.50%) 빠진 3787.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는 전날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이날 스페인의 장기국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했다. 더불어 S&P는 스페인의 신용등급 전망은 향후 하향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 여파로 스페인 증시의 IBEX 35 지수는 은행주의 주도로 3% 급락했다.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산탄데르는 4.2%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한편 설상가상으로 예상외 실적 부진이 유럽 증시를 강타했다.

치아 임플란트 업체인 노벨 바이오 케어 홀딩은 1분기(1~3월) 실적 부진으로 19% 폭락해 1년 6개월 에 최대폭으로 주저앉았다.

덴마크의 세계 최대 풍력발전용 터빈 제조업체인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은 1분기에 예상외 적자를 기록하면서 4.6% 곤두박질쳤다.

포르티스 프라이빗 뱅킹의 기롬 쥬셰스네 주식 투자 전략가는 “국가 신용등급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중대 리스크”라며 “취약한 국가를 둘러싼 관측에 증시는 민감한 전개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67,000
    • -0.35%
    • 이더리움
    • 2,685,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302,100
    • -0.36%
    • 리플
    • 1,432
    • -2.59%
    • 솔라나
    • 103,300
    • +0.1%
    • 에이다
    • 282
    • -3.09%
    • 트론
    • 461
    • -0.86%
    • 스텔라루멘
    • 225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00
    • -0.21%
    • 체인링크
    • 11,490
    • -1.79%
    • 샌드박스
    • 58.05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