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내년 매출 300억 달성 목표"

입력 2010-04-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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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의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제품 판매업체인 세실은 내년에 자회사인 '세이프슈어(SafeSure)'의 실적이 합산되면 매출 3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이원규 대표이사는 이날 한국거래소 등의 주관으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해 30종의 천적 제품 상업화에 성공하는 등 2001년 살충제를 대체하는 천적 방제사업에 나선 지 8년 만에 세계 3위의 천적생산 능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7년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럽, 캐나다 등 농업 선진국으로 천적 제품을 역수출했다고 소개했다.

세실은 지난 5월 천적 농산물의 재배와 유통을 위해 자회사인 '세이프슈어'를 설립했다. 법인 설립과 함께 내년까지 442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시 화옹지구에 10㏊ 규모 최첨단 유리온실을 건립할 계획이다. 친환경 인증인 '세이프슈어'를 획득한 3000여농가를 조직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외국 기업들이 천적의 생산과 판매에만 주력하는 것과 달리 세실은 농산물 수출기업 도약을 목표로 '세이프슈어' 인증을 받는 농가를 확보하고 유통까지 담당키로 한 것이다.

또 수익금의 재투자를 통해 직영농장 규모를 2011년 10㏊에서 2015년 50㏊(인증 농가 7000여가구), 2020년에는 100㏊(인증 농가 1만여가구)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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