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 삼성자산운용 사장,"고객 돈 내 돈처럼 여겨라"

입력 2010-04-27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웹2.0 시대, 집단지성 활용해야...삼성전자처럼 스피드가 중요

김석 삼성자산운용 사장이 지난 23일 취임후 처음으로 가진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삼성자산운용의 핵심 컨셉은 고객에게 책임을 다하는 회사라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토털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석 사장은 “삼성자산운용은 OPM(Other person’s money)가 아니라 MOM(My own money)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이에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삼성자산운용의 핵심 컨셉은 ‘고객에게 책임을 다하는 회사’이다”라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토털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주식을 운용하다보면 펀드멘탈밸류와 시장밸류사이에 오차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따라서 시장과 현장에서 정보를 스피디하게 캐치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운용과 리서치가 함께 시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으로 펀드멘탈밸류를 업데이트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어 김 사장은 “매니지먼트시스템도 하이테크 운용시스템으로 바꿔야한다”면서 “특히 리서치의 역할이 중요하며 현재의 기업 가치를 좋게 보더라도 시장의 특이한 이벤트까지 고려할 수 있는 기업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펀드매니저가 애널리스트 같이 현장에 직접 나가서 시장의 변화를 항상 업데이트해야 한다면서 한마디로 정보의 스피드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우리도 삼성전자처럼 스피드가 중요하다”면서 “상품을 출시할 때나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연관된 파트가 다같이 참여해서 TF를 구성해서라도 병렬식 업무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이제는 웹2.0 시대로 집단지성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툴을 적극 도입해 스피디한 업무처리로 시간을 절약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업계의 문제에 대해 김 사장은 "그동안 업계는 수익률 게임 등 단기적인 목표에 너무 매몰되어 왔다”면서 “앞으로 자산운용업의 정확한 개념은 은퇴자금마련 등 장기적으로 필요한 목돈마련을 위한 장기투자의 개념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04,000
    • +0.02%
    • 이더리움
    • 3,44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37%
    • 리플
    • 2,120
    • -0.98%
    • 솔라나
    • 128,000
    • -0.78%
    • 에이다
    • 372
    • -0.8%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5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0.55%
    • 체인링크
    • 13,900
    • -0.79%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