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첫 솔로 앨범 음원 삭제사고 '비상'

입력 2010-04-27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이석훈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측은 27일 "이석훈의 앨범 마무리 작업을 앞두고 음원이 담겨져 있던 하드에 알 수 없는 오류가 생겨 전 곡이 모두 삭제됐다"며 "이로 인해 오는 5월3일 발매 예정이었던 이석훈의 첫 솔로 앨범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하드를 복구하려 했으나 앨범 작업을 다시 하는 것이 빠를 것이라 판단해 재작업 중이다"며 "현재 출시 일정에 맞춰 잡혀 있던 이벤트나 방송 스케줄도 미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곡 선택부터 작업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하며 열정을 보였던 이석훈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상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훈은 "솔로로 처음 나서는 앨범인데 이런 일이 일어나 충격이다"며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액땜을 한 것이라 좋게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선공개한 곡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는 공개되자마자 하루 만에 싸이월드 뮤직에서 1위, 엠넷닷컴 2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10,000
    • -1.17%
    • 이더리움
    • 4,231,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68%
    • 리플
    • 2,810
    • -2.09%
    • 솔라나
    • 184,400
    • -3.15%
    • 에이다
    • 556
    • -3.47%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00
    • -5.58%
    • 체인링크
    • 18,480
    • -4.1%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