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천안함 성금 1억원 기탁

입력 2010-04-27 09:55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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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임직원은 27일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장병 유족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부영그룹은 이날 각 계열사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천안함 유족지원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회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순국한 희생 장병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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