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공모규모 4조8881억 원, 공모가는 11만원

입력 2010-04-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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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청약자는 5월3~4일 이틀 동안 청약가능

23일 삼성생명의 공모가가 주당 11만 원으로 결정됐다.

삼성생명의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국내외 기관들의 공모참여 수요예측을 거친 결과 삼성생명의 공모가격이 주당 11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4조8881억원이다.

삼성생명의 공모 예정가액(밴드)이 주당 9만~11만50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것이다. 또 골드만삭스 쇼크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 청약 희망자들의 열기가 상당히 뜨겁고 반응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우리사주조합이 5월3일에 참여하고 기관투자가는 3 ~ 4일에 청약이 진행된다. 일반청약자는 3 ~ 4일 이틀 동안 한국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KB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청약 증거금율은 50%다.

삼성생명은 청약 절차를 거쳐 다음달 12일께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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