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에 신규로 포함될 종목은

입력 2010-04-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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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거래 세금 부과로 기관투자가들 관심 고조

오는 4월30일 코스피200 종목 산정을 앞두고 어떤 종목들이 편입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5월 신규 상장을 앞두고 코스피200 특별 편입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기변경에서 신규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 역시 시가총액 뿐 아니라 업종에서 무시할 수 없는 종목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코스피200 정규 변경은 4월30일 종가를 기준으로 과거 1년간의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산정된다.

이를 토대로 거래소는 5월 하순에 최종 종목을 발표하고 6월 쿼더러플위칭데이인 6월10일 이후 편입될 예정이다.

특히 펀드환매에 시달리고 있는 기관투자가들은 이번 코스피200 종목 변경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올해부터 차익거래에도 세금이 부과되면서 조금이나마 초과수익을 내기 위해 한발 앞서 편입 종목을 골라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매년 코스피200 정기 변경시 신규로 포함되는 종목들의 경우 코스피200 종목 산정 발표가 나기 이전부터 주가가 우호적으로 움직이며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이 좋았다는 점에서 더욱 매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됐던 대한통운은 최종 편입 한달 동안 25% 가까이 상승했고, 삼성카드는 기준이 되는 4월말부터 6월12일까지 50% 이상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코스피200 종목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LG이노텍, 글로비스와 하이트맥주 등을 꼽고 있다.

지난해 코스피200 종목 정기 변경과 관련해 가장 먼저 보고서를 냈던 삼성증권 전균 연구원은 글로비스의 편입 가능성에 대해 "글로비스의 경우 최근 자동차 업황 호조로 인해 시가총액이 증가하고 있어 편입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글로비스, LG이노텍, 하이트맥주 등이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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