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부산에 아시아 물류허브 센터 오픈

입력 2010-04-22 14:09 수정 2010-04-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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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조원 규모 물동량 운영 및 연인원 5만명 고용 창출 기대

▲(왼쪽부터) 타일러 알렌 영사 (부산 주한미국영사관 ), 에이미 잭슨 대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켄 데이비스 부사장 (엑세스 비즈니스 그룹), 최광명 부사장 (한국암웨이), 김영석 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노기태 사장 (부산항만공사) 등 '암웨이 아시아 물류허브센터' 오픈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22일 부산 신항만 자유무역지역 내에 ‘암웨이 아시아 물류허브 센터’를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의 글로벌 암웨이의 미국 본사에서 아시아 각국으로 공급되던 제품이 부산을 거쳐 한국, 일본, 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 동 러시아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미국 에이다(Ada)와 네덜란드 벤로(Venlo)에 이어 세번째로 설립된 ‘암웨이 아시아 물류허브 센터’는 암웨이의 아시아 지역 물류 전담 기지로써 연간 8000 TEU(환적 6000 TEU / 국내 2000 TEU), 약 1조원 가량의 물동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암웨이측은 이번 물류허브센터를 통해 연인원 5만명의 고용 창출과 물류센터 및 생산 시설원ㆍ부자재의 국내 조달과 다양한 제품을 한국에서 공급해 향후 5년간 약 1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조립(Light Assembly), 라벨링(Over-labeling), 재포장 및 배송(Rework & Delivery)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하이테크(High-tech) 고부가가치 물류에 대한 국내 업체 기술 이전도 가능해 동북아 물류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있다.

글로벌 암웨이 물류담당 부사장인 켄 데이비스(Ken Davis)는 “암웨이 본사는 향후 ‘암웨이 신기술ㆍ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연계 제품의 국내 소싱을 진행해 부산 물류허브 센터를 통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ㆍ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암웨이 아시아 물류허브 센터가 암웨이의 글로벌 3대 물류축의 하나로 기능을 충실히 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부산 지역 고용 및 경제효과 창출 등 국내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Buy Korea 정책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는 이날 오픈 기념식에서 암웨이 아시아 물류허브 센터의 국내 유치와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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