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서울시와 스마트 서울 구현을 위해 공공DB를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 개발, 어플 공모전 개최, 서울앱개발센터 개설등 3개 분야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민 수요가 많고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서비스 및 민간에서 자체적으로는 개발하기 어려운 공공서비스 어플을 서울시 및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해왔다.
이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안드로이드OS 및 W/M OS 기반 어플을 개발해 단계별로 서비스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 DB을 SK텔레콤에 제공하고 SK텔레콤이 어플을 개발해 T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다음달 중 T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서비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천만상상오아시스’ ▲공중화장실과 공공시설 위치찾기 서비스 ▲서울교통정보서비스등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폰 어플 개발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아이디어 공모전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서울시 및 스마트폰 제조사와 ‘서울앱개발센터’를 개설 운영한다.
서울앱개발센터는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며 스마트폰 어플 개발자들이 좋은 콘텐트를 만들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DMC단지 내에 매년 1200명 이상 개발자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