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지역의 업무용빌딩 공실률이 10%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코람코 자산신탁은 19일 "오피스 개발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는 2016년까지 330만㎡가 새로 공급되어 내년부터 공실률이 매년 1에서 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소재 기업의 30%가 용산과 상암, 판교 등의 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어 도심과 여의도ㆍ마포, 강남 등 핵심권역은 전체 오피스의 10%가 공실로 남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