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라세티 유럽서 "잘 나가네"

입력 2010-04-15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혁신적 디자인과 뛰어난 안전성...마티즈 두달만에 8744대 판매

GM대우자동차가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유럽 수출명: 시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유럽 수출명: 시보레 크루즈)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안전성 등에 힘입어 유럽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5일 GM대우에 따르면 올해 초 유럽 판매를 시작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판매 개시 두 달여 만에 8744대가 판매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 역시 올해 1분기 동안 총 1만2410대가 유럽에 판매됐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의 이 같은 활약 속에 GM의 시보레 유럽 1분기 전체 판매량은 2009년 동기 9만4322대 대비 14%나 증가한 10만7070대를 기록했다.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가 포함된 1분기 유럽 시보레의 경차 및 준중형차 판매는 각각 1만8617대와 2만5825대로 전년 동기 1만7768대 및 1만6260대 대비 각각 5%와 59%나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GM대우의 경차와 준중형 차량은 전체 시보레 판매량 가운데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1분기 시보레의 유럽 시장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이와 관련 GM대우 판매·A/S·마케팅부문 릭 라벨(Rick LaBelle)부사장은 "GM대우의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탄생한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의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 모델"이라며 "이미 상품성이 검증된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 소형차 젠트라/젠트라 엑스 등과 함께 GM대우 글로벌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빼어난 디자인과 더불어 국내 경차로는 유일하게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별 4개를 받았고, 한국 보험개발원의 탑승자 안전성 평가에서도 경차 최초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경차 수준을 뛰어넘은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라세티 프리미어 역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뿐 아니라 호주, 한국, 중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별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9,000
    • +0.34%
    • 이더리움
    • 5,039,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2.61%
    • 리플
    • 687
    • +3%
    • 솔라나
    • 205,600
    • +1.18%
    • 에이다
    • 584
    • +0.86%
    • 이오스
    • 935
    • +1.08%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450
    • +0.86%
    • 체인링크
    • 21,210
    • +0.05%
    • 샌드박스
    • 543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