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견인하는 아날로그반도체 본격 육성

입력 2010-04-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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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공정기술·그린반도체 개발등 5년간 600억 투자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부품인 아날로그반도체를 본격 육성하기 위해 2010~2015년(5년)간 아날로그반도체 공정기술이 개발된다.

또 전기모터 구동 반도체등 그린반도체 4종 개발, 아날로그 설계인력 1000명 양성에 총사업비 약 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날로그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아날로그반도체는 빛, 소리, 압력, 전기등의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 및 관리하는 반도체로서 실제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핵심 부품이다.

IT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음에도 국내산업 기반이 취약해 아날로그반도체의 거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온 대표적인 수입 품목이다. 세계시장 규모는 432억달러(2008년)로 메모리반도체 시장규모(2008년 455억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전력용 반도체, LED·OLED 조명용 구동 IC등과 같은 아날로그반도체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차세대 조명에 핵심이 되는 그린반도체로 주목을 받으면서 에너지절감 및 효율의 요소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육성방안을 통해 지경부는 아날로그반도체 공정기술 2종개발, 그린반도체 4종 개발 및 설계인력 1000명을 양성해 5년내로 그린반도체 산업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중점 추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아날로그반도체 전문 파운드리 및 설계전문기업이 본격 육성될 것"이라며 "국내 생산액이 현재 1억불에서 2015년 25억불로 성장하고, 2015년부터 매년 11억불 수입대체 및 14억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부터 2015년 동안 3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및 1만800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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