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NEP 공공기관 구매실적 166% 증가

입력 2010-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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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기술인증제품(NEP) 구매실적이 3434억원으로 전년(2073억원) 대비 16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개발제품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인증제품을 20%이상 의무구매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구매실적이 저조해 인증업계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이를 위해 기표원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국순회설명회, 지역별 워크숍등을 개최해 NEP제도와 공공구매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인증제품의 정보제공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조사대상인 196개 공공기관 별 구매현황을 보면 한국전력 등 125개 정부산하기관의 구매실적이 1819억원(53%)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등 16개 지방자치단체(33%), 16개 교육자치단체(9%), 39개 중앙정부부처(6%)가 뒤를 잇고 있다.

특히 기관별 구매실적 순위를보면 경기도, 서울특별시와 경상남도가 각각 1위(332억원), 7위(121억원), 10위(89억원)로 전년 대비 221%, 212%, 404%나 증가해 10위권 밖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NEP인증제품 구매실적 증가는 NEP인증기업의 판로지원 확대 및 인증기업의 기술개발 촉진으로 이어져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표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ㆍ경기지역을 시작으로 7개 지역을 순회해 공공구매제도 및 신기술인증제도에 대한 지역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경북지역 워크숍, 감사담당워크숍 등도 6월, 7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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