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중소기업 근로자 의료봉사 활동

입력 2010-04-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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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11일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인근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본부의 중소기업 근로자 가운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등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총 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의료 혜택이 취약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250여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안과, 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10개 과목에 대한 진료와 의료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800여건의 무료검진이 실시됐다. 이 날 예약이 가장 많았던 진료과목은 치과(25.6%), 안과(17.8%), 외과(16%) 등 이다.

기업은행은 검진결과 정밀검사와 치료가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 치료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마웅 예윈라'씨를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아 수술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최신형 진료버스 5대와 의료진 53명,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극복을 위해 산업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중소기업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 활동을 1년에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랑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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