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법정관리 가나(종합)

입력 2010-04-09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까지 워크아웃 동의서 제출 없으면 법정관리... 채권단 구조조정 결단 촉구

금호타이어 워크아웃이 전면 중단됐다. 2010년 임금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이 노동조합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면서 노사합의를 이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채권단들은 이달 20일까지 회사측과 워크아웃 이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지 않으면 법정관리로 보내는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9일 채권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설명회를 실시하는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워크아웃 작업에서 손을 뗐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실사 결과 높은 인건비와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채권단의 신규자금 1000억원으로도 회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인건비를 줄여야 회사가 회생할 수 있기 때문에 채권단은 20일까지 워크아웃 이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일까지 워크아웃 이행 동의서가 전달되지 않으면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로 갈 수밖에 없다.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을 진행해도 회생하기 힘들다"며 "노사가 회사 회생을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이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생산성이 낮은 기업이 높은 임금을 고집하면 결국 회생은 불가능해진다"며 "또 법정관리로 갈 경우 신규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금호타이어의 노조가 신속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에 1천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과 3천만 달러 한도의 신용장(L/C) 신규 개설도 당분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62,000
    • -3.01%
    • 이더리움
    • 2,941,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1.12%
    • 리플
    • 2,025
    • -1.75%
    • 솔라나
    • 125,000
    • -3.18%
    • 에이다
    • 383
    • -2.79%
    • 트론
    • 419
    • -0.71%
    • 스텔라루멘
    • 225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10
    • -2.35%
    • 체인링크
    • 13,000
    • -3.2%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