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평화정공, 국산 車 쾌속질주에 주가 ‘쌩쌩’

입력 2010-04-06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등 국산차가 해외시장에서 쾌속질주하자 자동차 부품 관련주가 주목 받고 있다.

이중 도어모듈 무빙 시스템을 전문 제조하는 평화정공은 국내 4개 자동차 제조회사에 경쟁회사와 확연한 차이로 점유율을 높이며 강력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증권사들은 자동차 산업 호재로 성장성이 높다며 평화장권의 목표주가를 앞다퉈 상향 조정하고 있다. 평화정공의 주가 역시 연일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로 화답하고 있다.

평화정공의 주력제품인 랫치(LATCH), 모듈(MODULE), 스트라이커(STRIKER), 힌지(HINGE)등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자동차에 장착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인 미국(GM, CHRYSLER,ARVINMERITOR, LEAR, KEYKERT) 일본(NABS), 호주(MLV)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주력차종 YF소나타에 도어 모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평화정공의 실적은 그동안 국내완성차 업계의 OEM 매출에 편중된 영업활동을 개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개과를 올렸다.

평화정공의 지난 2006년 매출액의 15.6%인 406억8100만원, 2007년 매출액의 21%인 615억5800만원, 2008년 매출액의 29.1%인 870억9200만원, 2009년 매출액의 38.7%인 1239억38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단품 위주에서 도어모듈 공급을 계기로 확고한 시장 우위를 선점했다”며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기지에 동반 진출하면서 제2의 성장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 김용수 연구원은 “신규제품의 국산화와 수주성사 등의 성장세를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외 공장의 실적호전 대비 주가수준은 여전히 낮아 중소형 차부품업체 중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2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부국증권 안종훈 연구원 역시 “글로벌 자동차수요 회복과 더불어 현대차의 국내외 공격적인 신차투입 효과 등으로 실적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1500원로 상향조정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평화정공이 GM물량을 비롯한 해외 신규 업체로의 매출처 다변화와 직수출 물량확대로 안정적 매출신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해외현지법인 역시 빠른 실적향상을 이어가며 지분법손익과 로열티수입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이사
허승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25,000
    • -0.92%
    • 이더리움
    • 4,218,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0.06%
    • 리플
    • 2,767
    • -3.76%
    • 솔라나
    • 184,000
    • -3.97%
    • 에이다
    • 544
    • -4.9%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00
    • -6.53%
    • 체인링크
    • 18,140
    • -5.18%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