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현, "언니 진양혜 유명세 싫었다" 고백

입력 2010-04-02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범수 아나운서의 부인 진양혜 아나운서가 뮤지컬 배우인 여동생과 방송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진양혜 아나의 여동생인 진수현은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언니에게 섭섭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진수현은 "유명한 언니 때문에 때로는 서운할 때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양혜 아나보다 3살 어린 그는 "언니가 졸업한 뒤 학교에 입학했는데 선생님들이 나를 조용히 불러 언니 얘기만 했다"며 "나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언니 얘기만 해서 속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진수현은 "뮤지컬 배우가 된 뒤에도 언니와 형부의 유명세가 싫어 공연을 보러 온 형부와 언니를 피했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누군가의 동생으로 각인되기 보다는 내 이름을 새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0,000
    • +0.43%
    • 이더리움
    • 5,041,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99%
    • 리플
    • 703
    • +3.38%
    • 솔라나
    • 205,600
    • +0.73%
    • 에이다
    • 587
    • +0.86%
    • 이오스
    • 935
    • +0.65%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1.13%
    • 체인링크
    • 21,130
    • +0.05%
    • 샌드박스
    • 544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