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위기 이후 UAE 자동차업계 변해야 산다

입력 2010-03-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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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은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경기침체 이후 아랍에미리트(UAE)의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 남으려면 자동차 판매업체가 대대적으로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사이먼 프리스 알후타임모터스 총괄이사는“알후타임을 포함해 UAE의 모든 자동차업체는 고객을 받기만 하면 되는 입장이었다. 수많은 고객들이 제발로 우리를 찾아오고는 했다”며 “그러나 이제 그런 날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후타임모터스가 생존 전략의 핵심으로 삼은 것은 고객 충성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에 4개의 서비스 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중 2곳은 올해 개장된다. 내년 말에는 시장에서 성공한 상품을 중점으로 소개하는 핵심 대리점이 아부다비에서 문을 열 계획이다.

프리스 총괄이사는 지난해 UAE의 자동차 판매가 30~40%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UAE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30%가 알후타임모터스를 통해 거래된다”며 “올해 이 비율을 40%로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 트렌드에 대해 “소형차 부문이 성장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모두 좋은 제품을 내놓아 경쟁이 치열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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