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냉동물류사업 강화

입력 2010-03-26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름 대비 빙과류 재고 비축 위한 냉동물류 창고 보강

CJ GLS는 다음달부터 서서히 빙과류의 판매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재고 비축을 위한 냉동창고를 확충하는 등 냉동물류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CJ GLS는 최근 빙과류 제품 물류 대행을 위해 청원에 6600㎡(약 2000평)규모의 중부허브냉동센터를 구축하고 안양에 2640㎡(약 800평)의 수도권냉동센터를 마련했다.

또한 5월부터는 청원에 추가로 6600㎡규모의 창고를 더 늘려 총 1만3200㎡(약 4천평)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빙과류 제조업체의 경우 7,8월 최대 판매성수기에 원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충분한 분량의 재고를 비축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5월부터는 70만 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두 센터의 용량을 넘어 120만 박스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해 냉동창고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청원에 있는 중부허브냉동센터는 냉동전용센터로는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화재에 강한 철골콘크리트구조로 돼 있으며 냉동창고를 냉동보관실, 냉동숙성실, 해동 및 포장실, 급냉실 등으로 기능별로 세분화해 기능별 관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CJ GLS 3PL사업본부장 최원혁 상무는 “저온물류는 계절별로 고객사의 판매, 생산 등 전략에 맞추어 창고, 차량 등의 인프라를 제때에 구축해 원활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냉동물류 확대로 기존 두부 등 신선제품, 육가공제품 등에서 빙과류까지 다양한 제품의 저온물류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CJ GLS는 현재 식품 및 수입 아이스크림 브랜드 등의 물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 충북 진천, 경남 양산, 전남 광주 등 전국에 신선 및 냉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47,000
    • -1.58%
    • 이더리움
    • 4,222,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43%
    • 리플
    • 2,780
    • -3.03%
    • 솔라나
    • 183,700
    • -3.87%
    • 에이다
    • 547
    • -4.5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3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34%
    • 체인링크
    • 18,280
    • -4.84%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