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공기인형'서 전라연기로 4관왕

입력 2010-03-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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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배두나가 일본영화 '공기인형'에서 파격적인 전라연기를 펼쳐 일본의 한 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그녀는 현지에서 외국인 최초로 받은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네티즌 상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배두나는 지난 25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공기인형'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일본 내 영화제 수상과 관련해 "일본이 보수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4개의 상을 타 믿기지 않는다"며 "특히 여우주연상은 외국사람 중 최초라고 들었는데 영광"이라고 말했다.

영화 '공기인형'은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으로 어느 날 갑자기 감정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배두나)가 비디오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와 사랑에 빠지면서 점차 인간이 돼가는 스토리를 담은 멜로영화다.

작년 칸 영화제를 비롯해 토론토와 팜스프링스, 로테르담 영화제 등에 초청된 바 있으며 다음달 8일 국내에 상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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