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公 석탄가스화 사업 박차

입력 2010-03-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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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폐플라스틱·바이오매스 연료 가스화장치 준공

대한석탄공사가 국내 무연탄과 폐플라스틱(분리수거된 과자봉지류·폐비닐류등), 바이오매스를 혼합해 성형연료를 제조하고 이를 가스화 시켜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석탄공사는 25일 녹색 성장산업에 참여하기 위해 '석탄·폐플라스틱·바이오매스 혼합성형연료의 가스화장치'를 개발하고 전남 화순군 화순광업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석탄공사는 이번 가스화 장치로 1.5t급의 석유보일러 대체효과와 400~500명 목욕수 공급과 사무실 난방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간 국내 무연탄은 회분 함량이 높고, 반응성 및 발열량이 낮아 산업용 열원으로 사용하기 어렵고 석탄가스화 전환이 어려웠다.

그러나 국내무연탄을 활용한 가스화 기술개발은 무연탄·폐플라스틱·바이오매스 성형연료의 가스화에 의해 생성되는 합성가스(CO+H2) 제조 기술에 의해 가능해졌다.

석탄공사측은 "발전용과 연탄 외에 다른 소비처가 없는 국내 무연탄에 대한 새로운 소비처 개발과 폐기물 재활용 등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특히 가스화를 통해 생성된 합성가스의 용도는 매우 다양해 폐기물 처리기술중 가장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석탄가스화는 폐기물 감량과 폐기물로부터 유용한 가스 및 에너지를 회수하는 매력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대기 오염물질 감축은 물론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함으로서 교토협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방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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