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매각 우선협상자 해외 2개사 선정

입력 2010-03-24 19:22 수정 2010-03-2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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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단일 우선협상자 최종 확정..빠르면 6월 본계약

대우일렉(옛 대우전자)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후보기업이 2개사로 좁혀졌다.

대우일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럽 최대 생활가전업체인 스웨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와 이란계 가전업체인 엔텍코프 인더스트리얼그룹(Entekhab Industrial Group)이 선정됐다.

24일 대우일렉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본입찰에서 제출된 입찰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일렉트로룩스와 엔텍코프 등 복수로 선정했다. 채권단은 이들 회사와 3주간 협상을 진행한 후 내달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본입찰에 참여했던 동양그룹(동양매직)은 가격조건이 맞지 않아 우선협상대상자에서 탈락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매각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본계약은 6월 쯤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일렉의 최대주주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57.42%를 보유하고 있다. 외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40.08%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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