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CTO에 황창규 前 삼성전자 사장 확정(상보)

입력 2010-03-24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의 법칙'으로 전 세계 반도체 업계에 신화를 남긴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이달 출범하는 국가전략기획단의 단장으로 확정됐다.

지식경제부는 24일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총괄하는 전력기획단장으로 황창규 전 사장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공식 보고됐으며 의견조율도 마쳤다.

이에 따라 황창규 전 사장은 연간 4조4000억원에 이르는 지식경제 R&D예산을 배분하고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전략기획단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공동으로 단장을 맡는다.

전략기획단을 책임지는 단장은 '국가 CTO(최고기술책임자)'로 3년 임기에 장관급 대우를 받는다.

지경부 관계자는 "황 전 사장이 적임자라 생각해 가장 먼저 만나 왔으며 결국 본인으로부터 수락 의사를 받았다"면서 "청와대와 의견조율도 마쳐 오늘 정식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전략기획단은 기업인·학자 등 민간인과 공무원을 합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지경부의 예산을 받는 R&D 사업의 방향과 예산 배분을 결정하는 새로운 기구다.

민간기업 출신의 투자관리자(MD, Managing Director) 5명이 상근으로 일하게 되며, 황 전 사장처럼 '글로벌 성공경험이 있는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을 선임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그간 온정주의가 만연한 R&D 풍토를 민간 경쟁체제로 바꾸기 위해 민간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출신 인사와 접촉해 왔다.

한편 황 전 사장은 지난 1994년 세계 최초로 256MD램 반도체 개발에 성공, 메모리반도체의 집적도가 1년에 두 배씩 증가한다는 이른바 '황의 법칙'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부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과 반도체총괄 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초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삼성전자 상담역 자격으로 활동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10월 제조업 훈풍 분다지만⋯반도체 '독주'에 가려진 소재 '한파'
  • 근대5종 성승민, 개인전 금메달⋯한국 선수단 첫 金 [아시안게임]
  • 서울시, '한강 노을명소 지도' 공개⋯한강버스로 명품 노을 즐긴다
  • 추석 3093만명 이동 전망…25일 고속도로 684만대 ‘최대 혼잡’
  • 35조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간다…증시 수급 공백 우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한우, 카타르 식탁 오른다…세 번째 할랄 수출길 열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Zama FHE 인기지수 325
    • 2 Arc Infra 인기지수 319
    • 3 Argus 인기지수 315
    • 4 Derive DeFi 인기지수 30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4M · 유통량 113% D-80
    • Capricorn $22.1M · 유통량 53% D-33
    • FLock $5.7M · 유통량 41% D-1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