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ㆍ中 ‘환율전쟁’ 가열

입력 2010-03-24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상원 환율조작국 제재법 5월 처리..”중국 때문에 일자리 240만개 잃었다”

미 상원의원들이 환율조작국 제재법을 5월까지 통과시키겠다고 밝힘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찰스 슈머 상원의원과 공화당 린즈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중국을 겨냥한 ‘환율조작국 제재법’이 5월까지 통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은 압력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서 행정부가 중국에 대해 더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한 ‘환율조작국 제재법’은 기존의 환율조작국 지정법을 대체하는 것으로 환율 조작국 제재를 더욱 강화한 법이다.

이 법에 의하면 미국 기업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 나라에 대해 반덤핑관세 부과요청을 미 정부에 할 수 있다.

한편 진보 성향의 경제정책연구소(EPI)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 및 잘못된 환율 관행 때문에 2001~2008년 동안 미국에서 240만개 일자리를 잃었다는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양국간 무역불균형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의 환율조작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최소 40% 절상하고 다른 불공정 무역 관행을 시정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대중무역적자와 일자리 감소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30,000
    • -1.38%
    • 이더리움
    • 2,970,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0.23%
    • 리플
    • 2,031
    • -0.1%
    • 솔라나
    • 125,100
    • -1.34%
    • 에이다
    • 383
    • -0.78%
    • 트론
    • 424
    • +1.68%
    • 스텔라루멘
    • 233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30
    • -6.36%
    • 체인링크
    • 13,140
    • -0.68%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