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 언니 백춘자 씨, 가수를 꿈꾼다

입력 2010-03-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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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춘자 씨(왼쪽)와 민해경(사진=방송 캡처)

가수 민해경(본명 백미경)의 친언니 백춘자 씨의 가수 도전기가 대중들에게 공개돼 화제다.

그녀의 에피소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KBS 1TV '인간극장'에서 방송됐다.

몸무게가 130kg에 달하는 고도 비만의 백 씨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뒤늦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4부에 걸쳐 전파를 탔다.

작년 신인가수로 1집 음반을 냈다는 그녀는 "만학도가 되어 못다 한 공부를 하는 것도 식욕을 참아가며 운동을 시작한 것도 노래를 위해서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KBS 1TV 음악프로 '7080 콘서트'에 출연해 선배 가수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동생과 TV 무대에 섰다. 이 자리에서 백 씨는 "동생과 노래 부르는 것이 가장 기쁘고 떨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호탕한 웃음과 넉넉한 마음을 가진 춘자 씨가 아름답다", "춘자 씨의 노래를 들으니 눈시울이 붉어졌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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