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제로에너지 기술 독점사용권 확보

입력 2010-03-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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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지난 18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기술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문희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은 향후 5년간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기술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Zero Energy Solar House, ZeSH)는 표준주택 대비 85 %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저에너지 주택이다.

이러한 실용화 기술의 핵심은 독일의 패시브(passive) 하우스 기술과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에 있으며, 이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변형해 그 효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 주택건축 평균 공사비의 20 %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인 평당 400 만원 내에서 에너지의 85 % 이상을 절감시킬 수 있는 주택을 건축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의 확보로 향후 급격한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그린홈분야에 경쟁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건설 허형우 기술연구소장은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장기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까지 친환경 건축분야 국내 TOP3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친환경 건축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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