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생활습관

입력 2010-03-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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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물 한 잔과 식이섬유 섭취, 유산소운동은 필수

하루 800kcal만을 섭취하는 소녀시대 식단, 대형 쇼핑몰 내부를 빠르게 걸어 다니며 살을 빼는 몰링(malling) 다이어트 등 이색 다이어트 방법이 노출의 계절을 앞 둔 여성들 사이에서 연일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다이어트에 앞서 살 안 찌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선행이 돼야만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 다이어트의 적 '식탐' 줄이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살 안 찌는 체질을 만드는 습관들을 알아본다.

1. 맛보는 습관을 줄인다

우리 집 부엌, 마트 시식코너,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매장 등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음식을 맛보며 산다. 이렇게 맛보는 음식은 많으면 하루에 수백㎈가 넘는다. 음식에 많이 노출 될수록 식탐이 커지므로 맛보는 습관을 줄이면 식탐을 예방할 수 있다.

2. 수시로 물과 차를 마신다

물은 체내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사 1시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셔두는 것이 좋다. 허기져 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과식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물을 한 잔 마신 뒤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식탐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3.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섭취한다

생선이나 두부, 콩, 조개류, 닭 가슴살 등 근육형성에 좋은 단백질과 인체 대사 과정의 조효소로 작용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준다. 특히 식이섬유는 몸 속의 노폐물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고 공복감을 해소시켜주어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3. 하루 15분 유산소운동

식탐을 줄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15분 정도 걷기, 달리기, 수영, 에어로빅,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4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이 필요하지만 식전 또는 공복 상태에서 15분 정도의 유산소운동은 식탐을 줄여 식사량을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 정서적 안정감 찾아주는 반신욕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정신적으로 불안함을 느낄 때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간식을 찾거나 음식 먹으며 오는 포만감에서 안정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일주일에 2~3회 체내 기의 흐름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반신욕을 하는 것이 마음의 긴장감도 풀어주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5. 쇼핑하며 다이어트

백화점, 대형 복합쇼핑몰 내부를 빠르게 걸어 다니며 살을 빼는 방법으로 별도의 운동시간을 내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몰링(malling) 다이어트는 눈으로는 봄 옷을 쇼핑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풀고 걷기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를 수 있다. 처음부터 빠르게 걷는 것 보다는 만보기를 준비해 1시간 동안의 걷기운동량을 파악하며 점차 걷는 속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6. 한 정거장 미리 내리기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가도록 하며,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 계단을 오를 때는 두 칸씩 올라 에너지 소비를 높이도록 한다.

퇴근길에 전철이나 버스에서 한 쪽 다리를 살짝 들고 다른 한 쪽 다리는 까치발로 서 있는 것을 반복한다. 가능하면 한 정거장 전에 내려 속보로 걷는 것도 좋다. 속보만큼 지방 제거에 좋은 운동은 없기 때문이다.

7. 취침 전 스트레칭

자기 전에는 근육 운동보다는 스트레칭으로 피로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냉증과 부기를 해소하고 숙면을 취하게 된다.

숙면을 통해 피부세포나 근육의 합성이 촉진되고 다음날 대사량 또한 높아진다. 하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래가 붓고 지방 축적이 심한 사람은 다리에 쿠션을 올려놓고 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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