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중남미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입력 2010-03-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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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중남미 유시티(U-City) 및 건설시장 개척과 우리기업의 주요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콜롬비아, 페루에 '중남미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권도엽 국토부 제1차관은 공공기관(LH·도로공사 등), 업계(KT·삼성SDS·현대건설 등), 관련 협회 등 총 20여 기관이 참여하는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콜롬비아·페루 정부를 상대로 건설수주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원단은 오는 16일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시티 로드쇼'에서 세미나와 국내 기업의 제품·기술 전시회,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가 U시티 해외진출연구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콜롬비아 메데진시 U시티` 도입타당성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양국간 U시티 협력을 증진하는 약정(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18~19일에는 페루 리마에서 한-페루간 건설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도로·공항·철도·도시·주택·상하수도 등 인프라 분야의 국내 기업의 진출 지원과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주지원단 파견은 한국의 U-City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U-City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수주지원단 활동을 통해 향후 중남미에 U-City, ITS 등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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