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 화이트데이 전용 패키지 출시

입력 2010-03-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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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리얼초콜릿’ 제품 중 일부를 화이트데이에 맞춰 밝고 화사한 패키지로 바꿔 선보인다.

‘리얼 초콜릿’ 제품 중 ‘초코 바이트’의 경우 패키지를 기존의 핑크, 청록색에서 화이트데이에 걸맞는 '화이트' 컬러 패키지로 바꿔 화사하고 밝은 느낌을 더했고 리본 이미지를 더해 선물의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초코 크리스피 까페라떼’와 ‘초코 크리스피 아몬드’ 2종은 선물 패키지로 묶어 남성소비자의 경우 별도 포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구입 후 바로 선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마켓오 ‘리얼초콜릿’은 초콜릿 등급 중 가장 최상위로 평가되는 ‘100% 퓨어 초콜릿’을 원재료로 사용, 코코아버터만을 사용해 고급스런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이번 화이트데이 제품은 전국 대형 할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는 보통 사랑하는 사람에게 캔디를 선물하는 날로 인식되어 있지만 캔디보다 초콜릿을 선호하는 요즘 여성들의 트렌드에 맞춰 ‘리얼초콜릿’의 패키지를 변경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트렌드는 실제 제과시장의 초콜릿, 캔디 매출에서도 나타난다. AC닐슨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3월 초콜릿과 캔디의 제과시장 전체매출을 비교한 결과 화이트데이로 인해 캔디의 매출이 초콜릿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반대로 실제 매출은 초콜릿이 약 400억, 캔디가 약 330억으로 초콜릿의 매출이 더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오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새로운 패키지를 입힌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마케팅이 매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부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리온‘마켓오’는 과자에 허용된 합성첨가물 조차 전혀 넣지 않고 최소한의 공정으로 만든 제품으로 작년 한해 4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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