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 개소

입력 2010-03-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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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의 대가' 박기일교수 센터장으로 영입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신장이식의 대가이자 국내 최고 권위로 꼽히는 이식외과 박기일 교수의 영입과 함께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이식외과, 신장내과, 비뇨기과 전문 의료진의 원스탑 협진으로 체계적이고도 철저한 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화된 이식병동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환자의 신장이식 후 케어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 장기이식환자를 배려하고, 빠른 검사결과의 도출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를 위해 아침 조기진료를 시행하는 등 분당차병원 장기이식센터의 모든 프로세스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해 더욱 양질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장이식 분야의 최고 권위로 꼽히는 박기일 교수는 1979년 세브란스 병원에서 처음 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2400례의 신장이식 수술건수를 진행한 경이적인 기록의 보유자로 풍부한 임상경험이 최대 강점이다.

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활성화 된 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교환이식(공여자 교환을 통한 신장이식)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제 궤도에 올려 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분당차병원은 2010년 전문병원 중심의 진료기능의 강화와 함께 외과영역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월 대한 슬관절학회에서 총무로 활동중인 정형외과 김희천 교수의 영입에 이어 이번 신장이식의 대가인 박기일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외과영역의 폭 넓은 진료시스템과 임상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중견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한편 교수들의 역량강화로 내실을 다져, 국내 최고의 임상수준을 갖춘 전문병원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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