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남 GKL 사장, '전직원의 마케팅 마인드' 강조

입력 2010-03-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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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이 치열해지는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전직원의 마케팅화'를 선언했다.

권오남 GKL 사장(사진)은 지난 2일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마케팅은 회사 모든 부서가 중요히 생각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이 마케팅 마인드를 갖고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 고객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규고객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문한 고객을 다시 찾게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고, 재방문 고객이 자발적으로 신규고객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ㅇ다.

권오남 사장은 또 최근 '도요타 사태'를 예로 들며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도요타가 경영위기에 직면한 까닭은 제조업의 핵심인 '기술'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카지노산업에서는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가 사업 성패를 가름하는 핵심코드"라고 강조했다.

권오남 사장은 특히 "GKL이 현재 놀라운 경영성과를 보이면서 급성장하고 있지만 단 한번의 부정한 행위나 이미지가 언제든지 회사를 치명적인 경영위기로 몰고 갈 수 있다"며 "GKL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카지노업의 핵심코드인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를 절대 놓쳐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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