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사측 수정안 제시로 노사협상 새국면

입력 2010-02-22 1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0% 삭감예정인 상여금 200%안 제시, 23일 8차협상이 분수령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금호타이어 사측이 임금 삭감규모를 줄이는 새로운 수정안을 제시했다.

노조측은 이에 본교섭을 중단하고 자체적으로 사측의 수정안에 대한 입장을 도출 중이다.

2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열린 7차 본교섭에서 178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함으로써 인건비 절감 요인이 발생했고, 이에따라 300%를 삭감하기로 했던 상여금을 200%로 줄이는 수정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사측의 새로운 수정안 제시에 대해 노조 측은 본교섭을 중단하고 긴급회의를 열어 사측의 수정안 수용 여부와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노조 측의 의견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3일로 예정돼있는 8차 본교섭에서 노조 측이 회사의 안을 수용하거나 또 다른 안을 내놓는다면 협상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측은 기존에 예고했던 정리해고 인원 371명 가운데 명예퇴직 신청자 178명을 제외한 193명에 대해서는 정리해고는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수정안은 임금삭감 규모를 줄이는 새로운 안이 아니라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인건비 절감 부문만큼 삭감 규모를 줄이겠다는 의미다. 내일(23일) 8차 교섭에서 노조의 자체적인 구조조정 방안 제시 등 수용 여부에 대한 입장에 따라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23,000
    • +0.8%
    • 이더리움
    • 3,518,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37%
    • 리플
    • 2,128
    • +0.47%
    • 솔라나
    • 129,200
    • +0.54%
    • 에이다
    • 373
    • +0%
    • 트론
    • 479
    • -0.83%
    • 스텔라루멘
    • 254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0.81%
    • 체인링크
    • 14,060
    • +0.86%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