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위르띠제 사장 " 車시장 환경 불확실...중장기 계획 필요"

입력 2010-0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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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시장 점유율 증대 등 2010년 경영우선과제 제시

"올 한해 자동차 시장 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중장기 계획을 세워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자."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설 연휴를 마치고 온 임직원들에게 사내(社內) 인트라넷을 통해 올 한해의 전망과 경영우선과제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2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위르띠제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2010년 자동차 시장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다" 며 "올 한해의 목표 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자"고 전제한 후,'신제품 초기품질 안정화 및 CSI 전 부문 1위 달성', '뉴 SM3, 뉴 SM5의 시장 점유율 증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회사 이미지 강화', 'Win-Win의 노사문화를 통한 경쟁력 유지' 및 '고용의 안정화' 등 5가지 2010년 경영우선과제를 제시하고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메시지를 통해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흔들림 없이 잘 극복해냈고 그 결과,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의 기록을 경신하며 훌륭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해 뉴 SM3의 성공 DNA는 뉴 SM5의 성공으로 연결됐다"며 이런 분위기를 올 한해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에 르노삼성 관계자는 "위르띠제 사장은 신차 런칭 및 중요 프로젝트나 경영성과 등에 있어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해 왔다"며 "이러한 소통의 경영은 투명성을 제고하고 상하구분 없는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전 임직원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인트라넷을 통한 메시지 경영은 시시각각 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CEO의 경영의지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 경영자의 생각을 즉각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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