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담장 허물고 녹지조성

입력 2010-02-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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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년된 아파트의 담장을 허물고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10년 된 아파트 25개 단지를 최종 선정한데 이어 이달부터는 자치구별로 실시설계 등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는 성동구 행당동 행당한진, 동대문구 휘경동 동일스위트리버, 광진구 자양4동 대동, 강남구 개포2동 개포우성8차 등 12개 자치구의 25개 아파트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한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은 도심지내 부족한 녹지 확충 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인근 주민 누구나 동네공원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년간 총 89개 아파트 단지 2만3619m 담장이 철거되고, 10만6341㎡ 녹지가 새로 단장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수목식재 등에 사업비를 집중 투자했으나 올해부터는 1층 거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와 안전성 제고에 대한 높은 필요성 등을 감안해 보안용 CCTV 설치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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