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1440억규모 유상증자 실시

입력 2010-02-18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건설사 진입 토대 구축"

한라건설이 14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라건설은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36만2944주를 신주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총 발행주식의 107.5%에 해당되며 1주당 발행가액은 30%의 할인율을 적용해 오는 4월1일에 최종 확정된다.

발행 신주의 20%(223만주)는 한라건설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되고 나머지 80%는 기존 주주에게 1주당 0.9796550주의 비율로 배정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1일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회사 규모에 걸맞는 자본금을 확충하여 대형사 진입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자금 확보로 재무안정성을 도모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간 약 100억원 가량의 금융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건설사 공공입찰시에나 시공능력평가 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안정적 수주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라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6000억원과 신규수주 2조4000억원을 달성한 중견건설사로 2010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전문회사인 (주)만도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대표이사
홍석화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55,000
    • -0.67%
    • 이더리움
    • 4,259,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1.73%
    • 리플
    • 2,803
    • -2.13%
    • 솔라나
    • 184,000
    • -3%
    • 에이다
    • 555
    • -3.4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2.91%
    • 체인링크
    • 18,450
    • -3.76%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