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원전 연료봉 국산화 추진

입력 2010-02-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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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OSCO)가 원자력발전소 연료봉 제작에 필요한 지르코늄합금 튜브 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11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르코늄 제련 기술을 보유한 호주 아스트론사와 원전 연료봉소재 양산 및 판매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미국,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원전용 지르코늄 합금 튜브 소재 생산체제를 구축, 국산 연료봉 소재를 국내외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르코늄 합금 튜브 생산기술은 현재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3개국만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업으로 기존 마그네슘, 티타늄과 함께 원전에 필요한 모든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종합소재 기업으로 위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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