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무단방치 줄었다"...신규등록 증가 불구 9% 감소

입력 2010-02-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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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지자체와 경찰청의 단속결과 2009년도 방치 자동차 대수는 약 4만6000대로 전년 5만1000대보다 9%(4760대)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정부 노후차 교체지원 사업 등으로 자동차등록 대수가 2008년 말 1679만대에서 2009년 말 1733만대로 3.2%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무단방치 자동차가 상당폭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무단방치자동차는 경기 침체시 각종 과태료나 범칙금을 납부할 여력이 떨어지면서 증가했다가 경기 회복 때 감소하는 점을 감안할 때 경기회복의 징조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단방치자동차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청소년 범죄 유발, 통행 불편 등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이번해에도 단속·홍보 등 무단방치자동차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4월과 10월에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홍보기간을 설정해 집중적인 단속과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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