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관제시스템 설치 후 선박사고 23% 감소

입력 2010-0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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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부산·인천 등 전국 14개 주요 항만에 설치된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VTS 설치 전·후 5년간 사고 발생건수가 23%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VTS는 레이더·방향탐지기 등 최신 첨단 장비를 이용해 항만을 오가는 입출항 선박을 관찰하고 항행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VTS 운영 주요 성과로 안전교행 정보제공 112만3000건, 정박지정 및 이동명령 6만7000건, 도선정보 12만9000건, 원웨이(One Way) 및 시차제 3만9000건, 위험구역 닻끌림 경고 1만2000건 등 선박운항에 필요한 정보가 증가해 이용자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태안 해양오염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교통량이 복잡하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 대한 정밀관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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