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노후선박 대체 신조선 도입 박차

입력 2010-02-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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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aple 조선소 3호선 STX GLORIS 인도, 3척 추가 인도 예정

STX팬오션은 8일 중국 메이플 조선소에서 건조한 3만2975DWT(재화중량)급 핸디사이즈 벌크선 'STX 글로리스(STX GLORIS)'호를 성공적으로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향후 STX팬오션 태평양영업본부 소속 선박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의 영업력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사용하게 된다.

STX팬오션 관계자는“신공법으로 건조된 신조선의 경우 선령이 30년이 지난 노후 선박 대비 큰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비용절감뿐 아니라 해상사고 위험 감소, 안전한 화물운송, 탄소 배출량 감소까지 기대할 수 있어 장기적인 영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선박 인도는 그 동안 STX팬오션이 지속해 온 S&P 활동의 일환이다. STX 팬오션은이 중국의 메이플 조선소에 총 6척의 핸디사이즈 선박을 발주하고 지난해 선령 30년이 지난 5척의 핸디 벌크선을 폐선, 매각했다.

그리고 지난해 두 척의 선박을 인수한 데 이어 ‘STX글로리스’호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중국 Maple 조선소의 나머지 세 척을 포함한 7척의 핸디사이즈 벌크선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로써 STX팬오션은 사선대 76척, 총 3768만862DWT에 달하는 선박을 보유하게 됐다. 선형별로는 벌크선 45척, 탱커 20척, 컨테이너 8척, 자동차전용선 2척, 헤비리프트 선박 1척이다.

김영철 전략기획본부장은 "고소비 저효율의 노후선박들을 적시에 폐선하고 신조선 도입을 통한 원가 절감 및 선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시황이 호전되고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적극적인 선대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시장 영업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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