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재외공관장,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입력 2010-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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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외통부…CEO-해외주재대사 1:1 만나 650여건 해외상담

한덕수 주미국대사, 이윤호 주러시아대사, 권철현 주일본대사, 류우익 주중국대사 등 해외주재 대사 100여명을 만나는 자리에 기업 대표들의 참가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기업인-재외공관장 비즈니스 상담회'와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사장, 김영민 ㈜한진해운 대표,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 등 2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의사를 전해 왔다.

특히, 기업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재외공관장은 박석환 베트남 주베트남 대사, 최경림 주브라질 대사, 백영선 주인도대사,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대사, 이지하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등 신흥 유망시장의 공관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측은 "이들 5개국의 대사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1명의 기업인을 1대 1로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면서 "상담시간이 하루로 제한돼 있어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주시 못할 정도"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105명의 재외공관장과 249개 국내기업 대표간 1대 1 상담방식으로 진행되며, 649건의 개별상담이 예정돼 있다. 이는 지난 상담회보다 신청기업수로는 58개, 상담건수로는 133건이 늘어난 것이다.

상담을 신청한 249개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이 63.9%, 대기업은 32.5%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무역업'이 30.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건설업'(19.7%), 'IT/통신'(10.0%), '일반기계'(8.4%), '음식료/잡화'(6.8%)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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