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노사, '오픈숍' 전환 합의

입력 2010-02-05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석유공사는 노동조합의 가입·탈퇴를 조합원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오픈 숍'(open-shop) 제도를 시행키로 하는 내용의 단체협상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석유공사 노조는 입사 뒤 일정기간 안에 예외없이 노조에 가입하고 노조원 자격을 상실하면 해고되는 '유니언 숍'(union-shop)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에 입사하면 일단 노조에 가입한 뒤 탈퇴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석유공사 노조 가입률은 전체 임직원 1188명 가운데 과장급 이하 942명으로 79%에 달한다. 현재 오픈 숍 제도를 도입한 공기업은 한국석탄공사, 코트라,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5곳이다.

석유공사 노사는 이 밖에 노조간부의 전보를 포함한 노조의 인사권 개입을 일체 배제키로 하고 순직자 가족의 특별 채용제 폐지, 법무담당직과 경영리스크관리직의 노조원 제외 등도 합의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사의 잇따른 국제 M&A 성공으로 글로벌 경영이 불가피하다는 상호인식과 상위직급의 솔선수범 및 성과보상에 대한 노사간 신뢰, 개정안에 대한 노조의 대승적 수용으로 이루어 진 합의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88,000
    • +1.29%
    • 이더리움
    • 3,43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0.61%
    • 리플
    • 2,129
    • +1.43%
    • 솔라나
    • 127,100
    • +0.71%
    • 에이다
    • 370
    • +1.37%
    • 트론
    • 486
    • -0.41%
    • 스텔라루멘
    • 268
    • +8.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10
    • +1.42%
    • 체인링크
    • 13,940
    • +1.98%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