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올해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 원년"

입력 2010-01-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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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은 31일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유선인터넷 환경을 자랑하고 있지만 유선인터넷과 차별화된 모바일 인터넷만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LG경제연구원 김종대 연구원은 “올해는 스마트폰의 대중화, 앱스토어의 활성화, 저렴한 정액 데이터요금제의 등장, Wi-Fi의 개방 등으로 올해는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국내의 경우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가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그대로 모바일 인터넷으로 옮겨오는 차원에 그친다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위해 유선 인터넷과 차별화된 모바일 인터넷만의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상황 인식을 통해 이용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과 인터넷 상의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능동적으로 또는 수동적이더라도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한 서비스가 바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의 지향점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모바일 인터넷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모바일 인터넷 이용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자체도 변해야 한다”며 “이는 단지 서비스 제공 사업자들만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지기 쉽지 않으며 휴대폰 제조업체, 플랫폼업체, 이동통신업체 등 모바일 인터넷 관련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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