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폭행혐의 "실망끼쳐 드려 죄송"

입력 2010-01-27 2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재용(사진=뉴시스)

DJ. DOC 멤버 정재용이 유흥업소 여종업원에게 폭행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큰 실망을 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정재용의 소속사측은 이번 폭행 시비는 여종업원의 폭행을 말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오해라고 해명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 여종업원 박모씨는 정재용에게 머리와 뺨을 맞았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정재용이 지난 25일 지인들과 함께 한 술자리에서 술에 취한 박씨가 정재용 여자 친구의 립밤을 허락 없이 사용하면서 일어난 일"이라며 "정재용의 여자 친구가 술에 취한 유흥업소 여종업원에게 머리를 잡히는 등 일방적으로 당하자, 보다 못한 정재용이 밀고 당기며 말리는 과정에서 얼굴을 밀친 것이 뺨을 때린 것으로 오인돼 고소당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정재용이 정황과 고소취하 여부에 상관없이 여자 친구가 더 심한 상태의 상처를 입었지만, 어찌됐든 잘못 된 일이라 생각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박씨와 연락을 취한 후 사과를 하기 위해 서로 약속을 하고 박씨의 아파트 앞으로 가서 2시간을 기다렸지만 박씨가 나오지 않았고 지금은 연락까지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당사는 향후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06,000
    • -0.26%
    • 이더리움
    • 5,042,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0.83%
    • 리플
    • 693
    • +2.21%
    • 솔라나
    • 203,700
    • -0.92%
    • 에이다
    • 583
    • -0.51%
    • 이오스
    • 933
    • +0.11%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64%
    • 체인링크
    • 20,840
    • -1.37%
    • 샌드박스
    • 539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