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금속株, 중국 긴축정책 우려 증폭에 약세

입력 2010-01-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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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본격적인 긴축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면서 비철금속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공상은행 등 일부 은행에 대해 지급준비율 추가 인상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진행하게 되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면서 달러화 선호현상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달러화로 가격이 책정되는 비철금속 특성상, 기업들의 원자재 비용 부담감이 가중되는 것이다.

또한 중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비철금속 수요 감소와 미국 투자활동 규제 가능성도 비철금속 업황을 불안하게 하는 이유다.

대표적인 비철금속주인 고려아연은 27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4500원(-2.58%) 내린 17만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풍산 역시 350원(-1.70%) 내린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BNG스틸, 서원, 대창공업도 각각 -2.00%, -3.46%, -1.58%의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경중 삼성증권 기초산업파트장은 "단기적으로 중국의 출구전략은 원자재 수요 위축과 미국의 투자위축 가능성이 겹치면서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원화 약세로 인한 비용 증가 가능성도 국내 기업들에게는 부담이기 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파트장은 "하지만 경기회복국면이 가속화되면서 비철금속업종도 함께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2월 구정 이후 중국이 성수기로 들어가서 수요회복의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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