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판매이동제 첫날 13억 규모 이동

입력 2010-0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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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판매사 이동제 시행 첫날인 지난 25일 13억5700만원 가량이 판매회사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펀드 판매사 이동 첫날에 61개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에서 모두 103건, 13억5700만좌(원)에 대한 이동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금융투자 업계는 25일부터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질 좋은 서비스를 찾아 이동통신 회사를 옮기듯 펀드 투자자도 이미 가입한 펀드의 판매사를 환매 절차나 추가비용 부담 없이 변경할 수 있게 한 펀드판매사 이동제를 시작했다.

이동 가능 펀드 수는 전체 국내 공모펀드 5746개 중 38.7%인 2226개며, 펀드 규모는 전체 214조2000억원 중 54.2%인 116조2000억원이다. 해외주식형펀드와 세금우대펀드 등은 제외됐다.

전체 88개 펀드 판매사 가운데 이동 가능 펀드가 없는 16개사를 제외한 72개사가 이동제에 참여하며, 은행 18개사, 증권 36개사, 보험 6개사 등 총 61개사는 25일부터, 나머지 11개사는 상반기 중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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